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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건강

[알레르기 비염] 정의와 치료

<알레르기성 비염 : 정의와 치료>

 

 

 개요

 

 

 ⊙ 는 호흡기계의 가장 외부에 위치하며 공기를 거르고 습도를 유지시키는 등 기도의 항상성 유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유소아에서 콧물, 코막힘 등은 감기와 동반되어 흔히 관찰되나 일부에서는 감기와 무관하게도

 

     나타나며 코막힘이 심해 잠을 설치기도 합니다.

 

 

비염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 비염의 진단은 보호자로부터의 병력청취진찰 소견을 토대로 내립니다.

 

 

 ⊙ 일반적으로 콧물, 재채기, 코막힘, 코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원인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비염으로

 

     진단을 내려도 무리가 없습니다.

 

 

 ⊙ 어린 소아에서는 코를 푸는 대신 킁킁거리거나 훌쩍거리고, 뒤로 넘어가는 콧물에 대해 반복적으로

 

     헛기침이나 목청 다듬는 동작으로 비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이란

 

 

 ⊙ 알레르기비염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간지러움 등의 증상 중 두가지 이상이 하루 1시간 이상

 

     있으면서 이틀 이상 연이어 나타나고, 아토피 (흔한 원인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를 보이는 경우를

 

     지칭합니다.

 

 

 ⊙ 오래된 경우 특징적 외모를 관찰할 수 있는데, 눈 주위 피부가 보라색으로 변하거나 코를 손으로

 

     밀어 올리는 행동 및 그로 인한 콧잔등 주름이 특징적으로 관찰됩니다.

 

 

 ⊙ 코 안을 비경으로 들여다보면, 창백하고 부은 점막수양성 또는 점액성 분비물이 관찰되기도 합니다.

 
 

알레르기비염은 꼭 치료해야 하나요

 

 

 ⊙ 알레르기비염의 증상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심하지는 않지만, 증상에 따른 고통불편함이 있으며,

 

     학습 및 업무의 능률을 저하시키고 수면에 지장을 가져오는 등, 삶의 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한편 천식과 동반된 비염의 경우는 비염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한 경우 천식을 악화시켜 궁극적으로

 

     천식의 치료를 방해하므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합니다.

 

 

수술로 비염을 치료할 수는 없나요 

 

 

 ⊙ 코막힘을 주 증상으로 보이는 경우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가 주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며,

 

     이비인후과에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권유합니다.

 

 

 ⊙ 위 경우를 제외하고 알레르기비염에 대해서는 수술이 치료로 고려되지 않으며, 수술한 이후에도

 

     알레르기비염이 동반된 경우에는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통해 비염을 조절해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조절됩니다.

 

 

약을 이렇게 오래 써야 하나요

 

 

 ⊙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체계적이고 단계적으로 알레르기비염을 치료하는 ARIA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는데, 여기서는 증상의 종류에 따라 감소시키는 약물을 사용하는 것 외에 항염증제

 

     사용하고 2-4주간 치료 후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단계를 올리며 호전을 보이면 한 달 이상 치료

 

     유지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받기 전 준비할 것은 뭐가 있나요

 

 

 ⊙ 비염의 종류와 중증도 판정에 있어 환자 및 보호자로부터 얻게되는 정보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콧물, 코막힘, 재채기, 코 간질거림 등의 증상에 대한 자세한 기록 (일자별 증상의 발현 유무, 강도,

 

     지속기간 등)이 진단과 치료 수준 결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URL : https://www.snuh.org/child/infomed/sub01/sub01/sdise.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