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7 썸네일형 리스트형 [환경보건]일조량 '줄고' 일교차 '크면' 무기력·기분저하 늘어난다. 일조량 '줄고' 일교차 '크면' 무기력·기분저하 늘어난다. 하루의 날씨가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 또는 여름 장마철 기간 처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줄면 무기력과 기분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경수 교수팀은 최근 서울 거주 성인남녀 552명(남성 222명, 여성 332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정신건강을 측정하는 계절성양상설문조사(SPAQ)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들에게 SPAQ의 ▲수면시간 ▲기분 ▲사회적 활동 ▲체중 ▲활력 ▲식욕 등 6개 항목을 묻고, 어느 달이 가장 나쁜지를 평가토록 한 다음 이를 합산해 총점을 내는 방식(총계절성점수, GSS)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들이 택한 달과 계절의 날씨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