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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

[화학상식]달걀(chicken egg)의 화학 달걀(chicken egg)의 화학 흰 자위는 왜 희고 노른자위는 왜 노란가 대형 식품점에는 달걀(계란)이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지금은 대량 생산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달걀이지만 과거에는 귀한 식품의 하나였다. 그래서 짚 꾸러미에 12개(혹은 10개)를 담아서 명절 선물로 주고 받았던 풍경이 장 노년층에게는 그리 낯설지 않다. 전 국민이 가난했던 시절에는 국민학교 소풍 혹은 운동회 날에 김밥 도시락에 삶은 달걀 1-2개는 약방의 감초처럼 빠지 지 않았다. 그 만큼 달걀과 달걀 반찬은 특별한 날에 먹는 혹은 귀한 손님을 대접 할 때 사용되는 귀한 음식이었다. 이 번에는 달걀과 관련된 화학에 대해 알아보자. 달걀은 하나의 세포로, 크게 노른자위(난황), 흰자위(난백), 껍질(난각)로 구성되어 있다. 달.. 더보기
[이벤트] 정보수요 및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 케미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정보수요 고객만족도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참여기간은 2017년 10월 23일부터 2017년 11월 12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다함께 접속!! www.chemistory.go.kr 더보기
[화학상식] 치사량, 죽느냐 사느냐는 독의 양이 좌우한다 치사량, 죽느냐 사느냐는 독의 양이 좌우한다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물 마시기 대회를 하다 한 여성이 목숨을 잃었다. 화장실에 가지 않고 물을 제일 많이 마신 우승자에게 주최측이 내건 경품은 위(wii)라는 오락기계였다. 세 아이의 엄마로서 자녀들 의 장난감을 위해서 무리하게 너무 많은 양의 물을 마셨고, 그 결과 체내 전해질 균형이 무너져서 죽음에 이른 것이다. 생명의 물질이라는 물도 과하면 독이 된다. 화학물질이 독이 될 지 혹은 약이 될지는 그것이 어떤 물질인지도 중요하겠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의 양이다. 뉴스의 사건 사고에서 자주 등장하 는 소위 독극물의 치사량은 과연 얼마만한 양을 의미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세상의 모든 물질은 독이 될 수 있다 독이란 생명유지에 필요한 생화학 .. 더보기
[환경보건]일조량 '줄고' 일교차 '크면' 무기력·기분저하 늘어난다. 일조량 '줄고' 일교차 '크면' 무기력·기분저하 늘어난다. 하루의 날씨가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로 접어드는 시기 또는 여름 장마철 기간 처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줄면 무기력과 기분저하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경수 교수팀은 최근 서울 거주 성인남녀 552명(남성 222명, 여성 332명)을 대상으로 계절에 따른 정신건강을 측정하는 계절성양상설문조사(SPAQ)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들에게 SPAQ의 ▲수면시간 ▲기분 ▲사회적 활동 ▲체중 ▲활력 ▲식욕 등 6개 항목을 묻고, 어느 달이 가장 나쁜지를 평가토록 한 다음 이를 합산해 총점을 내는 방식(총계절성점수, GSS)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들이 택한 달과 계절의 날씨는.. 더보기
[화학상식]수은 - 인간이 버린 수은, 부메랑 되어 인간을 공격한다 수은 인간이 버린 수은, 부메랑 되어 인간을 공격한다 ■ 들어가며 인간의 편리와 이익을 위한 생산활동의 부산물인 환경 오염물질은 결국 환경에 남는다. 버려진 환경 오염물질은 생태 계를 파괴시켜 다시 인간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 이러한 환경오염 물질의 순환과정은 환경오염 피해를 유발하는 전형 적인 양상이며, 수은에 의한 건강 피해는 그 대표적인 예이다. ■ 20세기 최악의 환경성 질환, 미나마타 병 수은이 유발한 질병은 1950년대 일본에서 발생한 미나마타 병이 대표적이다. 아세트알데히드 등의 화학물질을 생산하 던 미나마타 시의 신일본질소 회사는 아세트알데히드 생산 과정 중 화학반응 촉매로 수은을 사용하였다. 당시 일본의 화학산업 분야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던 이 회사는 미나마타 시 세금 수입의 절반 이상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