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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건조한 실내 공기, 겨울철 호흡기 질환의 주된 원인 건조한 실내 공기, 겨울철 호흡기 질환의 주된 원인 겨울철 호흡기 질환은 무엇보다 건조한 실내 공기가 주된 원인이다. 건조한 공기는 호흡기의 1차 방어막인 코의 점막과 기관지 점막 등을 마르게 해 바이러스나 먼지 등에 대한 저항력을 급격히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는 18~21℃이고 적정 실내습도는 40%이지만, 난방과 단열 등이 잘 되는 건물의 경우 실내습도가 기준치보다 낮을 수 있다. 따라서 건조한 겨울철에는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며, 이 때에는 실내습도가 50%를 넘지 않도록 주 의해야 한다. 50% 이상의 실내습도가 실내에 존재하는 생물유기체의 번식을 촉진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 실내습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습기 사용.. 더보기
[환경보건]새집으로 가기 전 ‘베이크 아웃’ 하세요~ 새집으로 가기 전 ‘베이크 아웃’ 하세요~ 어떤 장소에만 가면 갑자기 눈이 따갑고 목이 칼칼해지는 경우가 있다. 심한 경우에는 기침이 나고 피부가 가려워지기도 한다. 새로 생긴 상점에 오래 머물거나 새로 지은 집으로 이사 갔을 때 특히 심해진다. 평소에 알러지가 심한 편이 아 닌 사람들도 유달리 답답해하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증상이 나타난다. 이럴 때는 ‘새집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새로 지은 집에 처음 들어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증상이라는 의미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이 겪어왔고 지금도 겪고 있는 문제다. 새집증후군이 처음 나타난 것은 1970년대였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아랍석유수출국기구(OAPEC)가 원유의 가격을 올리기 위해 공급을 줄이면서 전 세계가 두 차례나 석유 .. 더보기
[환경보건]겨울철 유난히 추위를 잘 타는 경우, 원인과 대처방안은 겨울철 유난히 추위를 잘 타는 경우, 원인과 대처방안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추위를 유난히 많이 타는 사람들이 있다. 외출을 위해 내복도 꺼내 입고 두꺼운 외투로 옷깃 을 여며보지만, 그것 만으로는 역부족인 경우가 있다. 특히 손발이 찬 경우 따뜻한 집안에 들어와도 찬 손발은 쉽게 녹 지 않아 불편함을 야기하기 쉽다. 지금부터 추위를 잘 타는 경우의 원인은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보 기로 하자. 유난히 추위를 타는 것, 질병일까 인체 내에서는 일정량의 열이 발생하고, 호흡, 체액, 피부 등을 통해서 열이 빠져나간다. 추위를 느끼는 경우 인체는 몸 을 움츠리고, 피부의 땀 배출 등을 줄여서 체온을 유지하고자 한다. 따라서, 추위를 느끼는 것 자체는 인체를 보호하기 위한 정상 반응이지만, 과.. 더보기